518다큐영화 '오월애' 메인 포스터 공개

꽃잎처럼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가슴 저릿한 감동의 퍼즐을 완성해내다!

5.18 광주 민주항쟁을 소외된 사람들의 눈으로 새로이 바라보게 하는 작품인

 [오월愛]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오월애]는 가장 '낮은 곳'에 있지만, 실제 그 역사를 만들어갔던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그러한 작품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길 한가운데 모여 앉은 사람들이 주먹밥을 나누고 있는 풍경은 어느 한가로운 오후의 한 때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사람, 커다란 총을 들고 있는 사람 등 낯선 이미지들을 곳곳에서 드러나는데요, 이 이질적인 풍경이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은 시민들이 다치고 죽어갔지만, 그 엄혹함 속에서도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나누며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냈떤 31년 전 광주의 모습이 포스터 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는 것! 흩어진 퍼즐 조각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맞춰져가는 포스터 디자인과 '안녕히 지내셨나요?'라는 카피가 어울려, 31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한 페이지와 조우하는 영화의 성격을 잘 사리며 진한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공식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 전국 개봉관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오월愛] 공식블로그
>> 티저포스터
>> 예고편 (90sec)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43 최주 *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모습이 정말 화가나네요
42 박소 * 민주주의를위한 항쟁의지를 보여주고 목숨걸고 항쟁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41 정은 *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40 김이 *
자꾸 성명에 노무현 대통령이라하고 비판적으로 글 쓰신분이 계시네요? 머리통에 개념 지니셨으면 지우세요 추모글에다 이런거 쓰시니 기분 좋으신가요? ㅄ마냥 집에서 킥킥대면서 쓰실거 상상하니 토나옵니다

5.18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외 관련된 모든 이 얼른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39 한우 *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8 이하 *
2000년대에 태어난 저에게는 조선시대 만큼 옛날로 느껴졌던 역사였습니다. 역사시간에 그저 시험을 위해서만 의미 없이 날짜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시험이 끝나면 까먹기 일쑤였죠. 하지만 오늘 5.18을 추모하며 몇 가지 영상을 보니 과거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5.18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의 제가 민주 항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당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오늘의 제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분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
37 최연 *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6 김민 * 5.18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5 양희 *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05.20 전남매일신문사장 귀하
34 노무 * 빨갱이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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