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광주를넘어 6월항쟁까지 출간

2006년 12월 8일 용산철도 웨딩홀에서 80년대 전반기 학생운동 기념문집 출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문집은 "5월 광주를 넘어 6월항쟁까지" 인데 5.18민중항쟁 서울동지회 최양근회장의 "5.18민중항쟁의 전개과정의 역사적의의" 라는 논문(45쪽)이 책의 2번째 순서로 실렸다.

1980년대 전반기 학생운동을 주도한 이른바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세대'가 민주화운동기념문집 '5월 광주를 넘어 6월 항쟁까지'를 이번에 출간했는데

이는 1970년대 중반 이전 학번으로 긴급조치로 고초를 겪은 '긴조세대'가 2005년 펴낸 '30년 만에 다시 부르는 노래-유신독재를 넘어 민주로'에 이은 두번째 민주화운동기념문집이다.

문집에는 각 대학교 운동권 출신의 개인 회고록 60여편과 민주화운동 소사 등이 담겼다.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43 최주 *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모습이 정말 화가나네요
42 박소 * 민주주의를위한 항쟁의지를 보여주고 목숨걸고 항쟁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41 정은 *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40 김이 *
자꾸 성명에 노무현 대통령이라하고 비판적으로 글 쓰신분이 계시네요? 머리통에 개념 지니셨으면 지우세요 추모글에다 이런거 쓰시니 기분 좋으신가요? ㅄ마냥 집에서 킥킥대면서 쓰실거 상상하니 토나옵니다

5.18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외 관련된 모든 이 얼른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39 한우 *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8 이하 *
2000년대에 태어난 저에게는 조선시대 만큼 옛날로 느껴졌던 역사였습니다. 역사시간에 그저 시험을 위해서만 의미 없이 날짜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시험이 끝나면 까먹기 일쑤였죠. 하지만 오늘 5.18을 추모하며 몇 가지 영상을 보니 과거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5.18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의 제가 민주 항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당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오늘의 제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분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
37 최연 *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6 김민 * 5.18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5 양희 *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05.20 전남매일신문사장 귀하
34 노무 * 빨갱이 폭동

페이지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