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기록물 통합DB구축 사업 본격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학술·전시·홍보행사 등 공동 추진

[중앙통신뉴스=윤 산 기자]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일 오후 5·18기록관에서 5·18기념재단,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와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및 ‘5·18기록물 통합DB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18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 중 가장 많은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는 3개 기관이 다양한 기록물을 공유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학술, 전시, 각종 홍보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5·18기록물 통합DB구축’은 3개년 계획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는데, 3개 기관의 힘을 합침으로써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DB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기록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와 순회전시, 5월 기념식 및 특별전시, 각종 학술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는 5·18기록물은 학술연구·조사·전시 등을 통해 아직 미해결된 문제들을 풀어감에 있어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5·18민주화운동이 갖는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전국화·세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3개 기관이 오랫동안 5·18기록물을 수집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드디어 통합DB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이렇게 3개 기관이 같은 목적을 함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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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23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한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2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헌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1 김해 *
5월~!
장교로 근무하던 2기갑의 탱크가 서울시청 앞에 주둔했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뭐라 할 말이 없다.
광주시민은 폭도로, 김대중 전대통령에게는 사형을, 그리고 그 이후 살아오면서 주변의 광주 비하 발언을 수없이 들으며 살아왔다.
SNS에도 '홍어족'이니, '빨갱이'니무분별한 비난 글에도 가슴을 움켜쥐며 살아왔다.

5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한 분들도 있다.

60대 중반의 나이에,
이제 나 또한 살아오면서 가슴에 묻어둔 아픔과 미움을 지우려 한다.

사랑합니다! '광주'~♡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20 문수 *
코로나19 참사를 대한민국 온국민이 함께 희생과 마음을 모아 이겨내고 있는 지금. 민주와 정의를 외치는 우리 시민에게 총을 드리댄다는 것이. 죽음으로 몰아 간다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진실은 밝혀져 있습니다. 반드시 그 죄인의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19 김석 * 그날의 함성을 잊지않고 앞으로도 민주정신이 계속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화에 힘쓴 모든 사람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18 유인 * 5.18 정신을 잊지않고 가슴에 다시한번 되새깁니다
책임자를 꼭 처벌되기를.....
17 최권 * 중학교2학년 어린시절 눈앞에서 스러져간 형님 누님들 모든 희생자 여러분들을 추모합니다.
평생 간직하며 살아갈겁니다.
16 조승 * 어느덧 5.18 항쟁이 4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숭고하신 선열들의 희생으로 지금 이 나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5 조남 *
대학생 때 518을 알게 된 그날 이후로 매년 5월이 되면 광주 정신을 되새기게 됩니다. 불의에 저항하고 약자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내 옆사람과 함께 하는 광주 정신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14 이미 * 87년도 민주화운동에 이어 2016년 탄핵촛불에까지 이어져온 5.18 정신을 새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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